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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하 미마프, MIMAF)’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대표 문관수)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작, 국내 초청작, 예향 남도 초청작, 목포 로컬스토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 놀이는 시민, 관광객이 참여해 ‘못난이들의 합창’을 주제로 웃음꽃을 활짝 피워 낸다. 시민이 제작한 ‘못난이 대형 인형’을 퍼레이드 선두로 시작해 아줌마 군단의 뽀글이 댄스, 7080 콘서트, 퍼포먼스, 옥단이 인형 등 다채로운 퍼레이드 난장으로 개막을 선보인다. 특히 ‘못난이 대형 인형’은 시민이 한 달 동안 워크숍을 통해 ‘못난이 인형’을 직접 제작해 거리 전시까지 이어지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총 50여 팀이 넘는 공연단이 초청된 미마프 축제는 마당극을 비롯해 탈놀이, 인형극, 서커스, 마술, 퓨전국악, 콘서트, 차력쇼, 댄스 등 볼거리가 다채롭다. 해외 초청작에는 브라질 제임스의 BMX 퍼포먼스쇼, 미국 그레고의 인형음악대, 일본 센와가의 서커스가 있으며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카펠라그룹 나린, 예술공장 두레, 바디퍼커션그룹 녹녹, 연희메이커 위드타, 놀이패 죽자사자, 거꾸로프로젝트 등의 공연이 초청돼 유쾌한 무대를 선사한다. 예향 남도 초청작에는 진도 강은영 명인, 광양 양향진 명인, 영암 기예무단, 여수 김길선류 북놀이협회, 나주 김관선 색소포니스트 등 신명난 공연으로 함께한다. 미마프 킬러 콘텐츠로 주목받는 ‘목포 로컬스토리’는 목포의 역사, 문화, 사람을 재해석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며 화제가 되고 있다. 로컬 체험으로 만족도를 높이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1949년 목포형무소 탈옥 사건을 시민이 직접 극으로 제작한 ‘시민 야외극 무명無名’, 스토리와 시식이 함께하는 다이닝 프로그램 ‘홍어해체쇼’, 목포가 외갓집인 사람만 버스 투어에 참여해 목포여행을 뮤지컬과 함께 즐기는 ‘외갓집 버스 투어’, 못난이를 주제로 한 시민 참여 창작프로그램인 ‘인형 만들기 투게더’로 감성적인 스토리를 담아낸다. 프린지 행사로는 원도심 아티스들의 ‘미마프 프리마켓’, 한국의 버스킹 ‘굿쩐’, 원도심 재방분을 위한 통한 원도심 상인회의 ‘오쇼잉 경품행사’가 펼쳐지며 연계한 행사로 원도심 상인회 주최 ‘오쇼잉 야시장’이 운영된다. 행사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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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장수 문순득 기리는 축제 ‘2023 신안국제문페스타’ 10월 6일 신안 퍼플섬서 개막1801년 12월 흑산도에서 홍어를 사서 돌아오던 중 태풍을 만나 일본 오키나와, 필리핀 비간, 마카오 등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 가장 긴 거리를 3년 2개월 동안 표류했던 신안 우이도 출신 홍어 장수 문순득(1777~1847)을 기리는 ‘신안국제문페스타(이하 신안문페스타)’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신안군 안좌도 퍼플섬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극단갯돌, 세계마당아트진흥회 주관으로 개최된다.신안문페스타는 해외 공연, 퍼플섬 콘서트, 프럼 신안, 국제 교류 마당 등 문순득과 신안 섬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해외 공연으로는 홍어 장수 문순득 일행이 표류한 오키나와, 필리핀 비간, 마카오 등 국제 교류단을 대거 초청한다. 이들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다시 만난다. △오키나와팀 - 전통 북춤 공연단 ‘손다 에이사 청년회’와 전설적인 드럼 연주자 ‘치비 콘서트’ △필리핀 비간팀 - ‘라 이슬라 페르난디나 무용단’과 ‘마리 조이스 엔젤리카 콘서트’ △마카오팀 - ‘잉치 무용단’과 ‘포인트 뷰 예술연합’의 창작 무용 △말레이시아팀 - ‘동양예술문화협회’의 민속 퍼포먼스와 ‘오랑오랑 드럼 시어터’의 타악기 연주 등 4개국 8개 팀 공연이 신안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감동을 선사한다.국내 공연에는 홍어 장수 문순득 표류기를 미디어 아트와 마당극으로 만나는 ‘극단갯돌’의 공연을 비롯해 JTBC 풍류 대장 ‘민요밴드 bob’, 여성 라틴 밴드 ‘큐바니즘 밴드’, 호소력 짙은 ‘포크 가수 엄지애’, 부토 무용가 ‘서승아’, ‘선경진 댄스스포츠 공연단’이 아름다운 퍼플섬과 어우러진다.섬과 바다를 보고 꿈을 키우며 성장한 신안 출신 예술가들의 품격 있는 무대인 ‘프럼 신안’ 프로그램은 장산도 출신 ‘죽전 송홍범’의 거필 퍼포먼스, 도초도 출신 ‘소프라노 문안나’, 클래식 단체 ‘신안음악협회’, 도초도 출신 ‘하모니카 배숙자’의 낭만적인 공연으로 함께한다.5개국이 한자리에 모여 ‘문순득 국제프로젝트 연합’의 연대를 다지는 ‘국제 교류 마당’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국제 교류단의 신안 방문을 환영하는 ‘웰컴 투 신안’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환영 메시지 및 각국 대표와 인사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각국 소식과 우정을 나누는 ‘국제 교류의 밤’, 길놀이형 연합 공연 ‘브리지 퍼포먼스’, ‘국제 토크쇼’, ‘신안목포 해양스폿’, ‘김장 워크숍’ 등 5박 6일 일정으로 감동의 교류 한마당이 펼쳐진다.신안문페스타 손재오 총감독은 축제 개최에 대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국제 교류단의 방문으로 축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아름다운 퍼플섬을 배경으로 문순득이 표류한 국가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극단갯돌은 2010년부터 문순득의 표류 여정을 소재로 한 마당극 제작을 비롯해 오키나와, 마카오, 필리핀, 말레이시아 도시들과 국제적 교류를 다져왔다. 2019년부터는 문순득을 통해 신안의 해양 문화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국제 축제로 변모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 신안국제문페스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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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5월 26일 개막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23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하 미마프·MIMAF)’이 ‘좋을시고 좋을시고!’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미마프는 극단갯돌(대표 문관수)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다. 독일, 스페인 등 국내외 40여팀이 초청돼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올해 축제는 4년 만에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로 돌아온다. 또 축제 일정을 여름철에서 5월 봄철로 옮겨 큰 변화를 예고했다.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작, 국내 초청작, 목포 로컬스토리 5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개막 놀이는 더욱 새롭게 변신해 ‘힘내라 목포’를 주제로 목포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관광거점 도시, 문화도시, 원도심 경제 활성화 등 지역 최대의 관심사를 대형 소원등으로 밝혀 성공을 기원한다.아울러 1000여명의 시민이 대거 참여해 댄스를 펼치고 거대 인형 옥단이와 함께 시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 밴드’가 공중 크레인에 올라 환상적인 연주와 노래로 밤하늘을 수놓는다.총 40여팀이 넘는 공연단이 초청된 미마프 축제는 탈놀이, 공중그네, 서커스, 퓨전국악, 콘서트, 인형극, 댄스 등 볼거리가 다채롭다. 해외 초청작에는 독일 리브앤토비의 공중그네, 스페인 듀크토의 아크로바틱 댄스,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악단 광칠을 비롯해 튠에이드, 타악연희원 아퀴, 연희공방 음마깽깽, 놀이패 죽자사자 등의 공연이 초청돼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또 예향 남도 초청작으로 보성 군립국악단, 광양 버꾸놀이, 여수 김길선류 북놀이 협회, 진도 강은영 명인, 영암 기예무단, 무안 심장의 소리 등이 신명 난 공연으로 함께한다.특히 킬러 콘텐츠로 유명한 ‘목포 로컬스토리 5선’이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꾸며 화제가 될 전망이다. 목포 로컬스토리는 목포 원도심의 특별한 공간을 선정해 여행자들에게 로컬 체험으로 만족도를 높이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1894년 미국 선교사 유진벨의 스토리를 제작한 ‘시민 오페라 유진벨’, 목포에 얽힌 스토리를 연극과 노래로 꾸미는 시티투어버스 ‘로맨틱 선샤인’, 원도심의 상인 등이 참여해 상가 활성화 해법을 찾아보는 ‘원도심 커머스 토크박스’, 버스를 타고 목포의 이색적인 공간을 체험하는 ‘시크릿 버스’, 6주간의 스윙 댄스 워크숍을 마친 시민들의 유쾌한 공연 ‘딴스에 미쵸’ 등이 개최된다. 프린지 행사로는 원도심 아티스들의 ‘프리마켓’, 한국의 버스킹 ‘굿쩐’, 추첨을 통한 원도심 상인회의 경품 이벤트가 펼쳐진다.한편 5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트윈스타부터 기업은행 구간의 빛의 거리 일대가 부분 통제되며, 이 구간을 지나는 일부 버스 노선도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마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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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신안국제문페스타’ 10월 1일부터 개최극단갯돌이 조선시대 최초의 세계인이자 해양 영웅 홍어장수 문순득을 기리는 2022신안국제문페스타(이하 문페스타)를 10월 1일부터 2박 3일 동안 자은도 신안1004뮤지엄파크에서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극단갯돌, 세계마당아트진흥회, 문화발전소 섬이다가 주관한다.신안 우이도 출신 홍어장수 문순득은 조선 후기 홍어를 사러 흑산도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서 풍랑을 만난다. 그는 오키나와, 필리핀, 마카오에 표류하고, 중국을 거쳐 3년 2개월 만에 고향 우이도로 돌아온다. 문페스타는 홍어장수 문순득을 소환해 바다를 느끼고 환경과 함께하는 해양문화축제를 연다.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개 폐막을 비롯해 신안1004뮤지엄파크에서 △바다숲 콘서트 △메이드 인 신안 △해양 마당극 △다이아 놀이마당 △해양문화여행 △신안표류기 등으로 다채롭게 열린다.아름다운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바다 숲 콘서트’에는 △미국 카네기 홀 공연과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주목받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해 월드뮤직 밴드 도시, 스페인 예술의 꽃 플라멩코와 클래식 기타를 어우러져 연주한 퓨전 플라멩코 옴팡 △신안 도초도 출신 소프라노 문안나 △라틴 음악을 한국적 정서로 풀어낸 라틴재즈 밴드 라이슬라보니따 △월드뮤직 그룹 구각노리 △피아니스트 이지은 등이 출연해 10월의 낭만을 선사한다.신안 섬 주민들이 제작한 ‘메이드 인 신안’이란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섬사람들이 직접 제작한 헤밍웨이의 원작 ‘노인과 바다’를 연극으로 꾸민다. 신안 섬사람들로 구성된 문화발전소 ‘섬이다 협동조합’이 3개월 동안 연습해 올린다. 아울러 플롯 산조로 알려진 작곡가 김상유가 섬사람들과 함께 신안을 주제로 월드뮤직 연주곡을 제작한다.다이아 놀이마당은 다이아몬드를 잇는 신안 중부권 섬인 자은, 팔금, 암태, 안좌도 주민들이 난타, 사물놀이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섬의 독특한 문화를 들려준다.해마다 인기를 얻고 있는 이번 해양문화여행 프로그램에서는 문순득 주제관 상설 전시를 비롯해 바다 영화 상영, 섬 마실 돌기, 섬 밥상 체험 등으로 함께 해 섬사람의 매력에 빠져보는 시간을 갖는다.문순득이 표류한 오키나와, 마카오, 필리핀, 한국의 예술가들로 구성된 문순득 국제 프로젝트 연합의 대표단이 내한, 7년의 성과와 미래에 대해 국제 회의를 개최하고, 국제 교류 7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권영일의 출판 기념회를 연다.청년 그룹 ‘먹스킹’이 공동 주최로 나서서 캠핑 체험을 개최한다. ‘신안표류기’라는 주제로 △자연과 사람, 예술이 교감하는 콘서트 △요가 △해양쓰레기 줍기 등 액티비티 에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뮤지션들의 함께해 콘서트로는 △더 어쿠스틱 △3.14밴드 △사운드 힐즈 △소소한 프로젝트 △도리토리 등의 라인업으로 젊은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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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갯돌 근대음악극 ‘청춘연가’ 시즌2 운영극단갯돌(대표 문관수)이 목포 근대역사 문화공간에서 상설공연 콘텐츠의 가능성에 도전하고자 근대음악극 ‘청춘연가’ 시즌2를 9월 16일부터 10월까지 목포근대역사관 1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한 달 동안 매주 금, 토요일에 상설로 운영한다.이 공연은 일제강점기의 1930년대 목포를 그렸다. 목포 오거리 로망스 살롱의 모던 보이, 모던 걸의 청춘 스토리를 경쾌하게 엮은 근대음악극이다. ‘청춘연가’는 양동 물지게꾼이던 영선이 가수가 되고 싶어 로망스 살롱 오디션에 합격하는 데 아버지의 반대로 갈등을 겪게 된다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당시 신흥 도시 목포에서 일어난 여성의 새로운 가치관과의 충돌을 부녀의 갈등으로 일제강점기 좌절과 희망을 보여준다.이번 청춘연가 시즌2에서는 ‘오빠는 풍각쟁이’, ‘순정월야’, ‘청춘계급’, ‘목포의 눈물’ 등 1930년대에 풍미한 근대 가요를 다양한 리듬으로 편곡했고, 화려한 춤과 노래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근대 가요 청춘 디바로 알려진 배우 하진솔이 주인공을 맡아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살린 노래 솜씨도 볼만한 매력으로 손꼽는다.총연출에는 목포 근대문화자원을 소재로 수많은 공연을 흥행, 제조해 온 극단 갯돌 손재오 감독이 맡았고, 김동혁 연출을 비롯해 이정운 극작, 박승훈 음악 감독, 강유진 안무, 목포 뮤즈앙상블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문관수 갯돌 대표는 “목포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뭔가 특별한 추억을 가져가게 하려면 상설 공연 같은 지속이 가능한 콘텐츠몰이 필요하다”며 “목포 관광 특성에 맞는 근대문화 공연 콘텐츠의 대표 브랜드를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지금 제일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한편 근대음악극 청춘연가는 2018년 쇼케이스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남정보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지역 특화 콘텐츠 몰로 내놓아 성공을 거뒀다.◇공연 정보1.장소-목포근대역사관1관(9월 16일~17일, 23일~24일, 10월 7일~8일, 28일~29일 오후 7시 30분)-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9월 30일~10월 1일, 오후 7시 30분)2.출연-출연진: △하진솔 △김단희 △김광만 △김원식 △서지유 △유정은 △이민준 △고운지 △정재은 △한지희 △고은정 △김선종 △임대성 △진상우 △고은총 △임형록 등-주요 스텝: 제작 극단갯돌(대표 문관수) △총연출 손재오 △극본 이정운 △연출 김동혁 △제작 감독 안영제 △음악 감독 박승훈 △편곡 윤지훈 △안무 강유진 △의상 디자인 박현주 △조명 디자인 박종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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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9월 2일 개막극단갯돌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목포 원도심 수문로 일대에서 공연예술축제의 명성을 지켜 온 ‘제22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하 미마프MIMAF)’이 ‘신명난 마당에서 놀자!’란 슬로건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극단 갯돌(대표 문관수)이 주관하고, 세계마당아트진흥회(이사장 박석규)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순수 민간예술축제다.올해 미마프 축제는 80년대 목포 번화가의 상징 ‘수문로’에서 펼쳐진다. 축제 구성력 또한 공간에 적합한 콘텐츠를 배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식 행사인 개 폐막 놀이를 비롯해 국내 초청작, 예향남도 초청작, 목포 로컬스토리 5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는다. 특히 3년 만에 거리로 돌아온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대거 유입돼 목포 원도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대단위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할 ‘개막 놀이’는 수문로 거리에서 신나는 댄스를 즐기는 메가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북항 노을공원을 비롯한 관내 9곳 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시민과 아리랑 난타, 산정동, 만호동, 삼향동 풍물패 등 국악 애호 시민이 참가해 풍물 난장과 댄스로 화려한 개막을 연다. 목포의 명물로 알려진 4미터 높이 거대인형 옥단이와 근대를 상징하는 거대인형 4인방도 가세해 볼거리를 선사한다. 폐막 놀이는 다가올 추수를 맞아 올게심니 마당극으로 풍년을 기원하며 마감한다.총 50여 팀이 넘는 공연단이 초청된 미마프 축제는 탈놀이, 마당극, 서커스, 마술, 콘서트, 인형극, 댄스 등 볼거리가 다채롭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탈놀이’ △극단 자갈치의 ‘마당극 드루와 시크릿 미용실’ △천하제일탈공작소의 ‘탈춤’ △환술극단 담의 ‘전통 마술’ △안해본소리 프로덕션의 ‘팔도보부상 이야기보따리’ △떼레게의 ‘아프리카 음악과 춤’ 등이 초청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예향남도 초청작에는 광주 히비스 밴드의 하와이안 음악과 춤, 광양 양향진 명인의 버꾸놀이, 여수 김길선류 북놀이협회의 북놀이, 진도 강은영 명인의 북춤, 영암 기예무단의 무예 공연 등으로 관람객과 함께한다.킬러 콘텐츠로 유명한 ‘목포 로컬스토리 5선’이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주목받고 있다. ‘목포 로컬스토리’는 목포 원도심의 특별한 공간을 선정, 여행자들에게 로컬 체험으로 만족도를 높이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다.이번 ‘목포 로컬스토리 5선’은 100년 전 목포의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은 스토리를 코스화 한 투어 프로그램 ‘물을 찾아서’, 1924년 시민의 힘으로 세운 ‘목포청년회관’을 스토리화 한 시민영화 ‘청년회관’ 시사회, 유달산 노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수문로 루프탑 콘서트, 8개 팀의 가족이 그림자극으로 열띤 경연을 하게 될 ‘가족 그림자극 경연대회’, 뮤지컬 배우 하진솔이 여행자들과 함께 100년 전 조선인 마을을 돌면서 근대가요 콘서트를 갖는 ‘진솔이와 놀아요 동네 한 바퀴’ 등이 개최된다.프린지 행사로는 수문로와 목원동에 거주하는 아티스들의 ‘목원상점 프리마켓’이 열리고, 손기술 장인들의 혼이 담긴 물건과 맛을 싼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수문로 손맛페어’, 한국의 버스킹으로 콘텐츠를 살린 ‘굿쩐’, 영화 촬영을 위해 땀 흘린 시민 배우들의 기록 ‘시민영화 메이킹 필름’을 유튜브 갯돌 TV에서 오픈한다.한편 축제 기간인 9월 2일(금)부터 4일(일) 매일 오후 4시부터~밤 12시, 수문로 구 신안군청 사거리부터 불종대 도로까지 부분 통제된다. 이 구간을 지나는 일부 버스 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행사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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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갯돌' 레퍼토리 공연 개최무안군(군수 김산)은 7월 27일과 28일 2일간 오후 7시 30분에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차통학생을 소재로 한 쥬크박스 뮤지컬 '통학열차'를 상연한다.이번 공연은 1970∼80년대 기차를 이용해 몽탄-사창-명산-일로-임성-동목포역을 오가는 기차를 타고 목포로 통학했던 고교 시절의 추억여행을 테마로 진행되며 흘러간 가요, 팝송 등 그 당시의 명곡과 함께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 형식으로 펼쳐진다.특히 공연 중간중간 등장하는 러브레터, 야간 통행금지, 교련 훈련, 롤러스케이트, 오일장 풍경 등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설정은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추억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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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극 '울 밑에 선 울 엄마' 공연목포 고아들의 어머니 ‘윤학자(1912~1968) 여사’의 생애를 담은 창작극 ‘울 밑에 선 울 엄마’가 12월 22일(수)~23일(목) 목포시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목포시민들을 만난다.이번 공연은 ‘2021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공연예술창작’의 하나로 극단갯돌이 주최·주관하며,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 문화재단이 후원해 진행한다.이 작품은 일본인이지만 3000여명의 한국 고아를 키워낸 윤학자(다우치 치즈코) 여사의 생애를 다룬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 한국 전쟁, 근대화의 대격변 시기와 함께 굴곡진 삶을 살아 온 윤 여사의 삶 속 고귀한 헌신과 사랑을 통해 서로 도우며 함께 사는 공생 정신을 다룬다. 이를 통해 오늘날의 이념 대립과 갈등 반목, 자앙 분열, 이기주의 등 극단으로 치닫는 사회 속에서 화해와 용서, 사랑과 평화, 나눔과 공생으로 인간의 본원적인 사랑의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극단 갯돌 문관수 대표는 “이번 공연이 윤학자 여사가 목포의 고아 3000명을 돌보며 보여준 희생정신과 인류애의 메시지를 감성적 이야기와 예술적 표현으로 승화한 인류애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이 작품은 목포의 다양한 근대 인물을 다루는 ‘목포 근대인물전’의 시발점이 되는 작품으로, 이를 통해 목포의 대표 브랜드 공연화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인 백신 패스를 적용해 모든 좌석을 사전 예약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 코로나19 완치자(6개월 이내), PCR 음성 확인서 소지자, 만 18세 이하만 예약할 수 있다.공연 일시: 2021년 12월 22일(수) 저녁 7시 30분 / 23일(목) 오후 2시 30분, 저녁 7시 30분장소: 목포시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입장료: 없음주최·주관: 극단갯돌후 원: 전라남도·전라남도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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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장수 문순득과 함께하는 온라인 예술축제 ‘신안 국제 문페스타’ 10일 개막‘신안 국제 문페스타’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팔금도 고산카페, 안좌도 김환기 생가, 자은도 신안1004뮤지엄파크에서 열린다. 축제는 극단갯돌, 세계마당아트진흥회, 모심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한다. 축제는 2019년 올린 ‘신안문순득국제페스티벌’의 명칭을 변경해 문순득의 성을 딴 ‘신안 국제 문페스타’로 새롭게 구성했다. ‘신안 국제 문페스타’는 코로나19에 대비, 유튜브 ‘갯돌TV’를 개설해 신안 섬과 문순득의 표류역사를 지구촌 곳곳에 온라인으로 발신한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신안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라이브 콘서트를 비롯해 해양문화여행, 해외랜선여행, MOON표류탐험, 파시마당 등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구성했다. 날마다 축제 장소를 옮겨 진행하는 라이브 콘서트 ‘갬성천사’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객을 입장시키고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블루음악의 디바 강허달림, 스카음악밴드 킹스턴루디스카, 어쿠스틱밴드 신나는 섬, 문재즈밴드, 이영태 명창, 타악그룹 소나기프로젝트 등 국내 최고의 음악가들이 신안 섬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펼친다.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개폐막 프로그램은 매우 신선하고 이채롭다. 개막은 홍어장수 문순득 일행이 우이도 신당 터에서 안전기원을 하고 난 후 배를 타고 출항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폐막은 우이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제웅(짚인형)놀이로 지구촌의 안녕과 신안의 발전을 기원하며 우이도 앞바다에 띠배를 띄우면서 막을 내린다. 해외랜선여행에는 오키나와, 필리핀, 마카오 3개국의 온라인 공연이 초청되었다. 문순득이 표류한 국가로서 각국의 해양 민속이 소개된다. 해양문화여행 프로그램은 신안의 유서 깊은 해양 민속을 축제 전면에 부각하기 위하여 문순득 추모제, 천일야섬 등으로 구성했다. 추모제는 국립문화재청 이윤선 전문위원이 민속해설을 맡아 진행된다. 우이도 문순득 생가 마당에서 각종의 의례와 놀이로 문순득의 해양 정신을 기린다. 천일야섬은 암태 추포도의 노두길 설화와 안좌 대리마을의 남근석 전설을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주최로 제작했다. MOON표류탐험은 문순득이 표류한 국가의 예술가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표류지를 탐험한 후 영상을 보내면 스튜디오에서 최성환 목포대 사학과 교수가 팩트 체크를 해주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극단갯돌은 2010년부터 문순득의 표류 여정을 소재로 한 마당극 제작을 비롯해 문순득이 표류한 오키나와, 마카오, 필리핀의 도시들과 국제교류를 다져왔다. 지난해부터는 문순득을 통해 신안의 해양 문화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국제 축제로 개최해오고 있다.